SOS : Shadow Of Suspectives

https://opensea.io/collection/cases-by-kate-imagine

2022년 9월 공개된 SOS : Shadow Of Suspectives (구 Imagine) 는 그동안 말씀드려왔던 케이스 바이 케이트의 PFP 프로젝트 입니다. V2와 더불어, 텍스트 NFT 가 가진 한계점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돌파하기 위해 만들어진 컨텐츠입니다. 프로젝트의 성격상 V2 공개 이후에도 V1과의 직접적인 연결점을 궁금해하시는 탐정님들이 많이 계셔서, 케이스와 1:1 대응되는 이미지를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SOS의 가이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래리티 테이블 (https://rarity.casesbykate.xyz/)로 접속한 뒤, 지갑을 연결하고 'My Cases' 에 들어갑니다.

• 케이스 NFT를 소장하셔야만 '흡연' 이 가능합니다.

• 케이스 NFT가 없다면, 현재 오픈씨 2차 세일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으니 아래 주소에서 구입해 주세요. https://opensea.io/collection/cases-by-kate

2. 용의자의 얼굴을 보고 싶은 케이스를 선택합니다. 이 때, 반드시 '소장 중'인 케이스에서만 이미지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예시의 경우, 케이스 #4695를 선택하였습니다.

3. 우측에 있는 폴라로이드 사진을 클릭합니다. 폴라로이드에는 용의자의 이미지가 담겨 있는데, 담배 재료를 모아 오기 전까지는 청록색 블러 이미지로 처리되어 볼 수 없습니다.

4. 흡연을 하기 위해서는 담배가 필요합니다. 담배 한 개피를 말아 피우면 담배 연기 너머로 용의자의 인상착의가 보인다는 설정입니다. 담배는 바로 지급되지 않고, 이전에 케이스 홀더 분들 대상으로 에어 드롭을 진행한 '담배 재료' 를 통해 만들어집니다.

5. 담배를 피우려면, 즉 케이스에 할당된 이미지 하나를 열람하기 위해서는 담배 종이 1장, 담배 필터 1개, 담배잎 2장이 필요합니다. 즉, 담배 재료로 지급된 NFT 4개가 필요한 것입니다.

6. 담배 재료는 케이스 홀더 대상으로 1:1 랜덤 에어드롭된 바 있습니다. 따라서 부족한 재료가 있을 수도, 넘치는 재료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음 주소를 통해 재료를 구하시면 됩니다. https://opensea.io/collection/cases-by-kate-imagine

7. 담배 재료를 제출하고 흡연을 진행하면 용의자의 형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때 담배 재료 NFT 소각을 위한 트랜잭션 서명 요청이 나타납니다. 열람 이후, 해당 케이스의 페이지에는 용의자의 모습이 포함되어 나타납니다.

용의자의 형상을 묘사한 이미지들은 cc0 라이센스를 따릅니다. 케이스 소지 유무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2차 창작을 통한 개인적, 상업적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케이스의 가치 보존을 위해 해당 SOS 시리즈의 이미지들은 NFT 로 발행되지 않는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본 프로젝트는 상반기 발표 예정으로 말씀드렸지만 일정이 늦어졌습니다. 홀더님들께 약속린 일정이 거 미루어진 것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응원과 함께 기다려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간 소식을 많이 전하지 못했기에 조금 그 이유 말씀드려 보자면, 시된 짧은 묘사들의 조합만으로 간단하고도 명료한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저희 팀원들의 각보다 어려웠습니다. 작업을 하고 나서 각 케이스에 맞게 제너레이팅을 마치면, 의도와 조금씩 달라지거나 혹은 매치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전 과정을 뒤엎고 일러스트 단계부터 시작한 적도 있었습니다. 제너레이팅 이후에도 시각적으로 과하게 복잡하거나, 혹은 매치가 어려운 파츠가 있었고 이 단계에서는 논의 후 장소, 소리 등의 몇몇 파츠들이 제외되었습니다. 실시간으로 진행 상황을 알려드릴 수도 있었습니다만, 변동되는 사항들이 많다 보니 확실하지 않은 정보보다는 자신 있게 전해드릴 수 있는 확실한 정보를 드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9월이 되고, 공개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트는 어느 새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홀더 님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이제까지 소식을 전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